눈으로 먹는 남도음식은 어떤 맛일까?
눈으로 먹는 남도음식은 어떤 맛일까?
  • 김미정 시민기자
  • 승인 2016.07.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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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박물관, ‘향토음식 푸드 스타일링’ 강좌 운영
하반기 전통음식강좌도 운영
▲ 다시마어묵말이밥

광주광역시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는 향토음식의 멋스러움을 더하는 식 공간 연출 기법인 ‘향토음식 푸드스타일링’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남도의 우수한 전통·향토음식의 가치 확산과 새로운 음식문화 콘텐츠로 활용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는 식문화, 색채, 테이블, 디자인 등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접목하여 향토음식의 맛을 돋보이게 하는 푸드스타일링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좌 내용은 푸드 스타일링 개념(음식과 색채)과 푸드와 디자인, 푸드 스타일링 기법 기초, 향토음식(김치, 국수, 반찬) 푸드 스타일링 등 이론 및 실습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마지막 강의는 제9회 남도음식경연대회와 연계한 작품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코디네이터 김나형 교수(호원대학교 외식조리학부)가 진행하게 될 이번 강좌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주1회 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오는 8월 19일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5만원(재료비 별도)이며, 국가보훈대상자, 국민기초수급자,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20%의 수강료가, 2001년 이후 셋째이상 자녀 출산한 다자녀 가정은 40%의 수강료가 감면된다.

이와 함께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남도의 맛과 남도인의 숨결이 배인 향토음식 대중화를 위해 2016 하반기 전통음식강좌를 개설하고, 내달 19일까지 수강생 150명(강좌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전통음식강좌는 ▲발효·저장음식 ▲자연주의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폐백·이바지 등 5개 분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1회 강의 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타 강좌 수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전화(062-410-6638)나 홈페이지(www.namdofood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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