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엔 미디어아트로 함께 놀자”
“8월엔 미디어아트로 함께 놀자”
  • 김현영 시민기자
  • 승인 2016.07.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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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로 놀자Ⅱ’ 참가자 모집
8월 6일~20일, 시민 대상 드로잉반·아티스트 맵핑반 운영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미디어아트로 놀면서 작품을 완성해보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은 8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2016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교육행사인 미디어아트 작품 제작 워크숍 ‘미디어아트로 놀자Ⅱ’를 마련하고, 워크숍에 함께할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 대상 ‘드로잉반’ 15명, 예비 미디어아티스트 대상 ‘맵핑반’ 10명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작품발표회를 주제로 미디어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며, 또한 ‘미디어아트로 놀자Ⅱ’에서 제작한 작품은 11월에 개최되는 2016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의 본 전시 ‘나도 미디어아트작가 展’에 출품되도록 할 계획이다.

‘미디어아트로 놀자Ⅱ’는 브이제잉 소프트웨어 ‘Vdmx’와 프로젝션 맵핑 소프트웨어 ‘Mad mapper’ 교육을 통해 미디어아트 작품 제작 기술과 쉽고 재미있는 드로잉 기법을 알려줌으로써 시민에게는 미디어아트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미디어아티스트에게 기술적·감성적 능력을 향상시켜줄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진행은 미디어아티스트 임용현 작가(런던예술대학교, Chelsea Coleege of Arts&desion 졸업)와 이형우 작가(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대학원 졸업)가 맡는다.

먼저, 8월 6일 개최되는 워크숍은 임용현 작가가 강사로 나서 ‘맵핑에 관하여’를 주제로 비디오 믹싱이 가능한 Vdmx 소프트웨어로 비디어아트 제작방법과 Live VJing 방법을 교육하고, 13일은 비디오를 3차원 구조물에 맞게 변형하는 Mad mapper 소프트웨어의 맵핑교육을 통해 프로젝터로 건물 및 구조물에 투사할 맵핑 컨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20일은 이형우 작가가 강사로 나서 ‘그리다, 그리고 생각한다’를 주제로 기초 드로잉을 교육하고 맵핑에 사용될 스크린에 참가자들이 직접 드로잉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워크숍 참가자가 모두 참가하는 작품발표회 ‘미디어파티’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jcf.or.kr/cms/)에서 교육내용을 확인 후, 이메일(artemisis@na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6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지난 5월 18일, 사전행사 ‘Art Live’를 주제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청년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감, 미디어파사드’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6월 22일 ‘아시아문화포럼’의 특별세션 미디어아트 워크숍 ‘미디어아트 놀자Ⅰ’을 통해 시민과 함께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11월에 개최될 스페셜 페스티벌 ‘Light and Human in Love’는 시민이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페스티벌로 진행되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의 위상을 확인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2016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홈페이지(www.gmaf2016.com)를 참조하거나 전화(062-670-74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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