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관 함께 하는 혁신도시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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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6.07.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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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1일 ‘4차 산업혁명과 지역문화융성’ 주제발표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은 21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이전 공공기관과 더불어 빛가람혁신도시의 미래를 제시하는 발전포럼과, 지역발전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발전포럼에선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병기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과 지역문화융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이건철 동신대 교수의 사회로 이무용 전남대 교수, 조진상 동신대 교수, 지역발전위원회의 김명준 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혁신도시 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후 에너지․농생명․정보통신․문화예술 등 4개의 분과로 구성된 공공기관장협의회 산하 지역발전 분과위원회는 각각 회의를 갖고, 지역 내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연계․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지역발전 상생과제를 발굴하고 검토하는 등 혁신도시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의 이건섭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세계의 흐름인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앞으로 빛가람혁신도시가 떠오를 것”이라며 “포럼 및 분과위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현재 한국전력과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조성 효과를 광주․전남 인근 시군까지 파급시키기 위해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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