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교공동지원제 관련 학부모 설명회 연다.
화순군, 고교공동지원제 관련 학부모 설명회 연다.
  • 윤용기 기자
  • 승인 2016.07.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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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하니움 만연홀에서 학부모 설명회 및 의견 수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광주광역시와 고교 공동지원제 시행 추진과 관련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의견수렴에 나섰다. 군은 26일 오후 3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고교공동지원제 학부모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전라남도교육청-화순군 간 교육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설명회를 통해 광주광역시와 고교 공동지원제 추진 배경 및 추진과정,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명품화순 명품 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화순군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교육기관 및 단체, 학부모, 주민 등을 대상으로 화순교육현안에 대한 논의 및 의견수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화순군은 지난달 28일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협력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화순군은 교육환경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은 화순군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고교 공동지원제를 시행키로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광주광역시와 고교 공동지원제 시행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와 더불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에 이어 아름다운배움연구소 박재원 소장의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성공한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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