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울림을 광주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
2016무등울림 축제를 이끌어갈 예술감독으로 김규랑 씨가 선정됐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2016무등울림축제 예술감독 공모에 전국의 문화기획자 3명이 접수하여 김규랑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규랑 예술감독은 최근 광주시민페스티벌 ‘사람’의 총감독을 역임했고 국립아시아전당 ‘어린이공연축제’ 아트디렉터, 장흥물축제 개막퍼레이드 총연출 등 대표적인 지역예술축제 연출가로 활동해왔다.
2016무등울림 예술감독은 축제 계획 수립 및 연출 등을 총괄하며 축제의 예술적 완성도를 구현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규랑 예술감독은 “무등울림이 나아가고자 하는 무등 세상을 구현하고 무등산의 자연․문화․예술을 활용한 융·복합적인 문화예술축제를 구성해 무등울림을 광주 대표 축제로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올해 10월 개최되는 2016무등울림축제는 무등산권 자연·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육성해 인간·자연·동물, 전통과 현대가 상호 교류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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