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2016년도 소셜벤처경연대회가 시작됐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광주NGO시민재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2016년도 소셜벤처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을 오는 7월 15일까지 실시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7회째이며, 청소년, 솔루션, 창업, 글로벌 등 4개 부문 총 32명에 총상금 2억 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상, SK행복나눔재단 SK혁신상, 우리은행 우리참희망상,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애즈원(As one)상 부문도 시상한다.
먼저 청소년부문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만 14세에서 만19세 이하의 중고등학생이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대회부터 신설된 솔루션 부문은 마케팅이나 판로개척 등 사회적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해결 아이디어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 생태계조성 등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이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수익모델(비즈니스)로 구현이 가능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경우 창업부문에 도전할 수 있다. 현재 사업자를 보유하고 있거나 2016년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를 제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창업아이디어부문은 권역대회를 통과할 경우 2017년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사전선발 심사대상이 된다.
국제원조활동(ODA)을 포함해 해외 사회적기업 창업이나 진출을 희망하는 국민은 글로벌 부문에 지원하면 된다.
글로벌부문이나 솔루션 부문은 (예비)사회적기업들도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경력자의 경우 글로벌부문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대회 공식홈페이지(http://www.2016svc.com)에 접속해 각 부문별 관련 참가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홈페이지에 재접속해 각 부문별 접수메뉴를 통해 멘토링지원기관을 선택한 뒤 접수하면 된다.
오는 7월 15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면심사와 합동워크숍을 거쳐 오는 8월 30일 광주에서 열리는 권역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사)광주NGO시민재단이 주관하고, 2016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지역운영기관인 광주대 산학협력단(062-670-2794), 전남지역발전포럼(061-283-6881), 전북경제통상진흥원(063-711-2112), 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064-721-1988) 등은 대회 접수상담과 안내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권역대회 사무국(062-383-4747)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