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호무역, 사랑의 아동복 2500벌 전달
(주)세호무역, 사랑의 아동복 2500벌 전달
  • 진재환 시민기자
  • 승인 2016.05.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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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과 송광지역아동센터, 용진육아원, 그룹홈 등 70여 기관에 기증

(주)세호무역(대표 정채묵)은 지난 10일 광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과 송광지역아동센터, 용진육아원, 그룹홈 등 70여 기관에 아동복 2500벌을 기증했다.

세호무역은 아동복을 제조해 국내는 물론 해외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매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의류를 복지기관에 후원하고 있다.

특히 금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의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기관을 방문 의류를 지원함으로써 소외된 어린아동들의 마음에 따뜻한 기쁨을 심어 주었다.

정채묵 대표는 고려인마을어린이집을 방문 아동복을 전달하면서 “지역 주민으로서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아동들에게 의류를 선물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고려인마을은 물론 소외 아동기관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기업적 차원의 사회 공헌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려인마을어린이집 돌봄교사들은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고려인마을을 방문 어린이들에게 예쁜 아동복을 선물해 주신 정채묵 사장님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의류는 고려인마을 외에도 광주시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으로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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