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인성교육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인성교육
  • 박창배 수습기자
  • 승인 2016.04.21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동신여고 철쭉제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현대 사회에서 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지금 동신여고에서 이색적인 인성교육이 있었다.

광주동신여고는 지난 20일 교직원, 학부모,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철쭉이 만발한 교정에서 철쭉제 행사와 함께 무연고 아동을 돕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백일장 및 그리기 대회, 고운말 쓰기 표어콘테스트, 철쭉사진콘테스트 및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무연고 아동 돕기 세상이 품다’ 캠페인 활동, 자선 먹거리 장터 운영, 학생들의 자발적인 약정기부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동신여고는 여러 해 동안 다양한 캠페인과 봉사활동 및 자선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초록우산 재단(어린이 재단)에 기부했다. 작년에도 ‘의료 사각지대 아동 돕기’ 캠페인 활동과 약정기부, 자선행사를 열어 1,0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초록우산 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손해근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가 연계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학부모와 학생들 지역사회 단체가 함께 펼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