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 보행권 가로막는 전신주 역사문화관광지 ‘먹칠’
양림동 보행권 가로막는 전신주 역사문화관광지 ‘먹칠’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6.03.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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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백서로 전신주를 지하에 매설해서 깔끔하게 해야

▲ 양림동 선교역사문화관광 지역 백서로 보도에 전신주가 보도를 가로막고 있다.
광주 남구 양림동 백서로 전신주가 보행자의 보행권을 가로막아 역사문화 관광지의 얼굴에 먹칠하고 있다.

양림동은 역사문화관광 지역으로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며, 선교역사문화의 명성을 얻고 많은 외지사람도 방문하는 관광지인데 관광객들이나 보행용 전동차는 좁은 보도의 전신주 때문에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백서로를 걷다 보면 달리는 차량도 제법 많은 도로인데 1m 이내의 좁은 보도에 7~8개의 전신주가 보도를 가로막고 있는가 하면 화단도 조성하고 우체통이 있어 보행자의 보행은 물론 보행용 전동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는 교통사고의 큰 위험 부담을 되고 있다.

▲ 좁은 보도에 전신주가 보행자에게 폭행을 하고 있지만 나몰라라
이곳을 지나는 70대 어르신은 “양림동을 선교역사문화관광지라고 야단법석이지만 어디에다 무엇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서 안전하고 편해야 보고 느끼고 선교사들의 정신도 받아들일 것이 아닌가? 안전이 우선이다”라고 꼬집었다.

40대 김 아무개는 “하늘을 쳐다보면 장관입니다. 전선을 지하에 매설해서 좁은 보도를 확보해서 관광객들의 보행이 안전하고 편해야 보고 느끼고 할 것인데 교통사고의 위험 때문에 보고 느낄 겨를이 어디 있겠습니까? 기반조성이 문젭니다”고 지적했다.

양림동은 선교역사문화관광 지역으로 개발을 안 한 지역은 도로가 협소해서 관광객이나 지역주민들도 불편이 많은 지역이다. 보존과 개발의 양론에서 가장 합리적인 것은 사람중심 남구에서 사람이 희망이고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이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좁은 도로에 전신주는 지하에 진작 매설해서 좁지만 깔끔한 역사문화관광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우체통까지 설치한 좁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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