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위해 온몸으로 일한 70대 전후 노후생활 빈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은 3,275여 명(공공분야 일자리 참여자 포함)이 3일간(오전 10시, 오후 14시 2회)에 걸쳐서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진행됐고, 매회마다 500여 명이 참여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현재 70세 안팎의 어르신들은 국가를 위해서 온몸으로 일하신 세대들이다. 그런데 세계에서 70대 전후 노후생활이 가장 빈곤한 나라가 우리나라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일할 의욕만 있다면 되도록 일자리를 마련하여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남구가 노인인구에 비교하면 타 구보다 많은 일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150여 명의 일자리가 더 있으므로 의욕만 있다면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건강하고 일할 의욕이 있는 노인들이 각 지역 복지사회활동지원센터에 가서 한 달에 10일, 30시간 일하고, 보통 20만 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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