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시동
광주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시동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6.02.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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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님 시의원, “국비 확보해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
▲ 주경님 시의원

주경님 광주시의원(서구 4)이 서구지역 복지공동체 구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주경님 시의원은 “그동안 서구에 해당하는 금호1․2동, 상무2, 서창동, 화정3․4동, 풍암동지역에 노인여가 시설이 전혀 없어 멀리 남구나 북구 지역까지 노인 분들이 버스를 타고 복지 시설을 힘들게 이용하는 게 안타까웠다”며 “국비․시비․구비 확보를 통해 서구지역 숙원 사업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향후 국비․시비․구비 확보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건립 예정인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풍암생활체육공원내 부지 9,379㎡에 연면적 4,500㎡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에 89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노인여가복지시설 ▲문예회관 ▲향토문화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함께 들어가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에 응답할 것으로 보인다.

주경님 의원은 “4년 전 서구의원시절부터 지역주민 3,000명의 서명을 받아 노인복지관 건립 건의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기까지 한 지역 숙원사업이고 고령화 시대에 지속적인 노인증가와 다양한 문화적 욕구 증대, 평생학습 필요성에 따른 대책으로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국가정책에 부합하며 12만 명의 지역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구지역에는 노인복지관이 1개소 밖에 없어 건강․문화․교육․복지 등 다양한 대 시민서비스가 가능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35억의 국비확보를 통해 시비 27억 원, 구비 27억 원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비확보 여부는 4월 중 결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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