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광주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 박창배 수습기자
  • 승인 2016.02.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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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통기타 동호회 ‘필로스’초청 ‘아직 못 다한 이야기’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첫 공연으로 오는 24일 오후 730분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통기타 동호회 필로스아직 못 다한 이야기, 끝내 이룰 꿈공연을 연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행중이다.
 
통기타 동호회 필로스는 지난 2003년 결성된 순수 아마추어 모임으로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들이 소속돼 있다. 통기타 음악을 통한 지역문화 선도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각종 공연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가수 윤도현의 나는 나비’, 높은음자리의 저 바다에 누워’, 영화 세시봉’ OST ‘성자들의 행진등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음악을 클래식 기타 반주와 보컬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분위기로 들려준다.
 
그리고 보컬·기타 단체로 홍복희·유인태·김창호가 속한 백만볼트’, 박창수·임용순의 여울목’, 박창수·김상복·민병덕·임종호로 구성된 섹쉬봉’, 클래식 기타에 김재광이 출연한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을 위해 점심 식사 후 즐길 수 있는 런치콘서트등 기획공연을 2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이번 필로스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10회의 공연을 마련, 시민이 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3월에는 조아브로밴드를 초청해 밴드음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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