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의회 8차 정례회의 나주서 개최
전남시장군수협의회 8차 정례회의 나주서 개최
  • 박학재 기자
  • 승인 2016.02.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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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충원 특수직렬 지역 모집 제한제도 개선 등 안건 협의
▲ 전남시장군수협의회 민선6기 제8차 정례회의가 18일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백두홀에서 강인규 나주시장,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17명과 부단체장 4명 등 모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18일 오전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백두홀에서 강인규 나주시장,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17명과 부단체장 4명 등 모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제8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협의회가 그동안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현실과 제도에 대한 공동대응과 중앙정부 정책 건의 등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진정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더 끈끈한 우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시장·군수들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광양항 동측배후 부지와 성황지구 연결도로 개설, 관광사업자(야영장업) 보험가입 의무화, 전기(발전)사업 허가 사전 협의제 도입 등 해당 지자체별로 당면 현안사항을 건의키로 했다.

이 밖에 환경사범 광역수사전담팀 설치, 무기계약직 공표제 개선, 자동차 책임보험가입 의무 기간 개선, 해조류 탄소 흡수원 UN기후변화 협약 인증 등록, 지방공무원 충원 특수직렬 지역 모집 제한제도 개선, 염전주변 폐기물 처리사업 지원과 국립공원 산림 병해충 방제사업 규정 개정 건의안 등을 통과시켰다.

정례회의를 마친 지자체장들은 빛가람혁신도시에 이전한 한국전력을 방문, 31층 전망대와 옥외 전력홍보관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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