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효령동에 있는 효령노인복지단지 내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사회교육프로그램 발표회가 1일부터 서예반, 도예, 목공분야를 시작으로 열린데 이어 3일 오후에는 모범회원 2명에게 감사장도 전달 했다.

발표회에서는 북장구, 소리와 장단, 우리 춤, 합창반, 댄스스포츠, 관악기, 강강술래, 통기타, 자연치유, 라틴댄스, 색소폰과 아코디언, 찬조출연팀 등 총 13개 팀이 경연을 벌여 많은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발표회는 어르신들의 장기 자랑대회인 만큼 대강당이 좁아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고,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