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국지역발전대상식’ 성황리 열려
‘제6회 한국지역발전대상식’ 성황리 열려
  • 진재환 시민기자
  • 승인 2015.11.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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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정책, 문화, 체육, 봉사, 단체 등 총 8개 부문 시상

국가와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높이 평가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6회 한국지역발전대상식’이 17일 오후 CMB광주방송국 2층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발전정책연구원(원장 박대우)이 주최한 이날 대상식에는 다수의 지역발전정책연구원 중앙위원을 비롯해 임우진 서구청장, 김성 장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상식은 박문진 선생의 ‘살풀이’, ‘뿐이고’를 열창한 김태희 가수, 윤정숙의 ‘퓨전 우리춤’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심사 및 선정보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역발전정책연구원 김양원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06년 5월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뜻있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지역과 국가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실천하는 국민의 힘 오월 포럼’을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2010년에는 지역발전정책연구원을 창립했으며, 2012년 지역발전정책연구원이 행정안전부에 비영리 법인으로 등록되는 쾌거를 일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13년에는 이해와 화합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사업’이 행정안전부 우수 공익사업에 선정됐다”며 “중앙위원회 의결로 지역발전대상을 제5회부터 한국지역발전대상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국민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가적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나가자”고 피력했다.

지역발전정책연구원은 현재 전국적으로 1273명의 회원과 34명의 중앙위원이 함께 하고 있다.

심사 및 선정에 대한 보고에 나선 박대우 원장은 “대회장을 찾은 여러분들의 순결과 깨끗한 모습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힘이 된다”며 “지역발전정책연구원도 순결함과 깨끗한 이미지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대상을 수상한 임우진 서구청장은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통해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민원 업무를 한 곳으로 통합, 주민들이 한번 방문으로 모든 처리가 가능하도록 행정편의성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성 장흥군수는 통합의학을 주제로 개최된 ‘201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7일 동안 25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오는 등 대한민국 대표 건강박람회로 자리매김 되는데 공헌한 점,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통해 통합의료센터 건립과 외국 통합의학 관련 기관 단체 35개소 유치, 목표 관람객 95만 명 달성으로 건강 장흥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선도적 지역발전의 비전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사회부문 강동완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단체부문 이진 한국사회봉사연합회장 ▲체육부문 기영옥 광주FC단장 ▲봉사부문 김중대 새누리당전남도당위원장 ▲문화부문 김영조 한디자인 대표 ▲예술부문 박상훈 뜻모아소리모아 단장 등이 각각 부문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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