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광주시민연극제 폐막공연 '굿닥터'
제1회 광주시민연극제 폐막공연 '굿닥터'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5.11.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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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 7시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 시민극단 정거장

광주지역 아마추어 시민들의 힘으로 만든 제1회 광주시민연극제가 18일 저녁 7시 서구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서구문화원의 극단 정거장 '굿닥터'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극단 정거장(단장 양명희)의 시민극단 창립 4년째 이루어진 4번째 공연이면서 제1회 광주시민연극제 폐막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재채기, 가정교사, 치과의사, 겁탈 등 4개의 독립된 짧은 이야기를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든 형식(omnibus)으로 구성한 연극이다.

따라서 극 중의 작가가 자신이 쓴 다양한 스토리를 설명하면서 연극의 전후 변화에 대해 관객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는 방식으로 참여형 연극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극의 연출은 김종필씨가 맡았다. 출연진은 장관역 강 만, 장관부인 신미경, 이반 이용우, 이반 부인 황현숙, 작가 이미숙, 줄리아 강덕희, 주인 양명희, 간호사 김영옥, 수녀 노기정, 이레나 박옥경, 피터 이지선, 니콜라이치 안정희 등이다.

한편 제1회 광주시민연극제는 지난 13일부터 모두 6개 극단이 참여해 6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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