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방송국 지원센터 말믿,선진지 마을방송 탐방
우리동네 방송국 지원센터 말믿,선진지 마을방송 탐방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11.17 0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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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관의 지원 받으면 곤란 조직체를 만들어 운영해야

성북구 마을미디어지원센터 마을미디어운영하는 방법을 설명 청취
우리 동네 방송국지원센터 ‘말믿(유영주)’이 14일 마을 미디어 4차 교육으로 선진지 마을 방송 체험탐방 1박 2일에 나섰다.

말믿은 14일 광주에서 출발하여 사) 관악 FM 공동체라디오(대표 안병천)을 찾아 마을 미디어에 관한 설명과 시설을 탐방하고 관악FM 라디오방송의 고충과 부침의 역사를 청취했다.

사)관악 FM 라디오(대표 나병천)은 “2004년 11월 정부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2005년에 10월 1일 정식 개국하게 된 지역밀착형 라디오 방송이다. 관악 FM 라디오는 관악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외된 이웃에 시선을 두고자 한다. 관악 FM은 지역공동체가 나눔으로 풍요롭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느리지만 깊게 가려고 하는 종합방송이며 주파수는 FM100.3Mhz며 가청지역은 관악지역 주민”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지하에 60평 정도의 공간에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많은 시행착오와 굴곡의 터널을 벗어나 라디오 방송뿐만 아니라 수익사업을 하므로 운영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조직구성원은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직장인보다는 집에 있는 주부들이 하기에 가장 좋고 직장을 퇴직한 노년의 어르신들이 열정과 의욕을 갖고 일을 한다.

▲ 각종 방송 설비.
처음에는 블로그 기자를 모집교육을 했고 계속된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많은 대화 가운데 당신이 바로 주인이라는 말을 많이 함으로써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게 하고 책임의식을 함께 함으로써 일당에 미치지 못한 교통비를 지급했어도 주인으로 일하기 때문에 재미가 있어서 모여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2차로 탐방한 동작라디오방송 대표는 젊은 분이었다. 이제 시작하는 방송으로 매우 열정과 의욕적으로 하고 있었다. 동작라디오 방송도 지하공간에 시설을 설치했는데 젊은 대표의 설명과 환한 얼굴 표정에서 이제 막 시작은 했지만 가능성을 보인다는 확신이 얼굴에서 열정과 의욕의 빛이 나타났다.

단 하나 주파수 서버가 없어서 팝빵에서 돈을 주고 방송하는 곳이 많다. 그러나 마을공동체 방송은 각 지방자치에서 서버를 개발해서 마을미디어 방송에 무료보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일차 탐방은 성북구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성북구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아리랑고개에 있었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마을방송국을 교육·지원하는 센터로 성북구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서 성북구에 특별한 마을미디어 과가 있는데 마을미디어 과가 파견 되어서 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원한다. 성북구처럼 관에서 이러한 시설을 건립해서 마을미디어를 지원하는 구청은 아직 없다고 성북구를 입이 마르게 자랑했다.

그리고 규모가 크고 입체적으로 방송이 가능하게 중앙과 좌우에 카메라가 3대가 있고 촬영하면 자동 편집하는 구조가 되어있다고 말하면서 그 스튜디오 시설장비가 1억 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성북구 마을미디어지원센터 교육담당 공무원이 설명하고 있다.
성북구 마을미디어지원센터 스튜디오 공간은 방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빌려주기도 하고 직접 프로그램을 갖고 와서 라디오 방송을 할 수 있으며. 영상제작. 토론회를 중계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탐방한 마을미디어방송 중에서 성북구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구청에서 운영하는 마을미디어지원센터로 규모가 매우 훌륭한 고층 건물로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마을미디어는 철저한 중립을 지켜야 하고 정치인 중심의 방송은 배제하데 정책제안이나 답변을 듣기위한 것은 허용되지만 그들 중심으로 방영하면 실패를 한다. 방송대상주체가 주민(주민. 상인. 노인. 학생. 장애인)이어야 한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세 탐방 대표자들은 모두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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