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생물다양성 위한 물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
습지생물다양성 위한 물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
  • 권준환 기자
  • 승인 2015.10.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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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생물다양성 국제세미나 27일 열려

물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자원 중 하나다.
독일은 수십 년 전부터 물의 순환과 자연조경에 대한 연구 및 계획을 세워 실천에 옮기고 있다. 따라서 광주도 물 확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27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1층 행복나눔드림실에서 물순환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존을 모색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광주광역시 습지생물다양성 국제세미나’는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생명의숲 등 환경시민단체가 주최했으며, 광주전남녹색연합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주관했다.

전진숙 시의원, 고현종 광주시 생태수질과장, 권경호 도시물순환연구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하랄드 좀머(Harald Sommer) 독일 엔지니어링 공학박사가 독일의 도시 물순환에 대한 주제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좀머 박사의 발표에 이어 고현종 생태수질과장의 ‘광주광역시 영산강, 광주천 물관리현황과 정책’ 발표와 권경호 도시물순환연구센터장의 ‘시민참여형 물순환도시 광주광역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1시간30분가량 주제발표 후 40분의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다음 세미나는 광주시 업무부서 통합관리방안 마련을 통해 습지생물다양성 보존방법에 대한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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