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전력비 아끼려고 고객서비스 무시
대전역, 전력비 아끼려고 고객서비스 무시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5.10.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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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말림 건조기 재설치해 고객불편 해결해야

17일 대전에 볼일이 있어 광주에서 서대전을 경유 대전역으로 사람을 만나려고 갔는데 황당한 일이 있었다,

▲ 서 대전역과 대전역사내 화장실의 손말림건조기가 철거되어 불편을 초래했다.
전국 고속도로에는 어딜 가도 똑같은 위생관리를 하기 위하고 고객 청결유지를 위하여 세면대에 손말림 건조기가 설치 되어있다. 

그러나 대전지방에 기차역에는 화장실 손말림 건조기가 없다. 알아본 바로는 철거했다는 것이다. 왜냐고 물었더니 전기절약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전기절약도 좋지만 메르스 등 국민생명을 위협했던 시절을 생각하면 끔찍하다. 정부에서 얼마나 손씻기를 강조하던가. 대전역이 국민건강을 무시했다고 불 수밖에 없다.

결국 화장실 사용자가 손을 씻고는는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화장지를 절단하여 손을 닦거나 본인 바지에다가 쓱쓱 문지르고 가거나 욕을 한 마디 하고 가는 이 등 천태만상이다.

코레일은 이런 고객불편사항을 아는지 아니면 단지 윗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몹쓸 방법을 선택했는지를 따져보고 진정 국민건강을 위해서라면 다시 제자리에 손말림 건조기 설치하여 고객불편을 해결하도록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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