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행복나눔 광산지회 발대식 ‘성황’
빛고을 행복나눔 광산지회 발대식 ‘성황’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10.1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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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천사마음의 움직임이자, 행동하는 양심

▲ 빛고을 행복나눔 봉사단 광산지회 발대식과 주민 위안 잔치.
광주시 행복나눔 봉사단(송병운 단장)는 15일 하남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광주지회 발대식과 함께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빛고을 행복나눔 봉사단은 이날 식전행사로 (사)광주 실버연예예술인 협회(유방희 회장)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장내를 폭소와 즐거운 열기로 함박웃음이 활짝 핀 가운데 빛고을 행복나눔 광산지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종성 빛고을 행복나눔 광산구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행복을 많은 분들에게 나눠 드리고 싶었는데 400여 명의 주민과 내외 귀빈 여러분들이 참여해주시고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이번 빛고을 행복나눔 광산구지회 발대식을 준비하는데 고생하신 남구, 동구 회원과 훌륭한 발대식 행사를 위해 후원해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의 인사 올린다. 기쁨을 나누면 두 배가 된다는 말을 몸소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빛고을 행복나눔 광산구지회가 많은 행복을 나눠 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 광주시 행복나눔 송병운 회장의 솔선수범.
▲ 이영숙 광산구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병운 광주시 빛고을 행복 나눔 봉사회 회장 축사에서 “광산지회 발대식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빛고을 행복 나눔 실천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안종성 광산구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그간 빛고을 행복 나눔은 남구를 중심으로 행복 홀씨 뿌리기를 시작하였다. 이제는 빛고을 행복 나눔이 당당하게 동구에 이어 광산구지회를 만들고 서구지회를 준비하는 등 행복의 홀씨가 광주 전역에 퍼져서 행복한 광주 공동체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이어서 “우리 빛고을 행복나눔 봉사단은 행복을 나누려는 열정 덕분에 짧은 시간이지만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사랑과 나눔으로 일심동체가 되었다.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앞만 볼 것이 아니라 앞과 뒤, 좌우를 살피며 위만 볼 것이 아니라, 아래도 보면서 함께 가는 광주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했다.

▲ 삼계탕 잡수시고 건강하세요.
김점기 남구의회 의장은 “송병운 회장이 3년 전부터 꾸준하게 봉사 활동을 시작했는데 어느새 동구에 이어 광산구지회를 발족하게 되어 빛고을 행복나눔 회장단과 회원 여러분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빛고을 행복 나눔 광산구지회가 발대식을 하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모습과 이영숙 광산구의회 의장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셔서 광산지회의 밝은 서광이 예상된다. 광산지회 파이팅!, 감사합니다.”고 광산지회의 밝은 전망을 예상했다.

이영숙 광산구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김점기 남구의회 의장 말씀처럼 정말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저는 이렇게 왕성하고 큰 봉사활동을 하는 줄은 몰랐는데 관심과 행복나눔을 함께 해야겠다. 오늘 참석하신 주민 여러분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빛고을 행복 나눔 광산구지회 회원여러분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멋진 모습과 큰 활약이 기대된다.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 광산지회 발대식 케익컷팅 모습.

김삼호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빛고을 행복 나눔 광산구지회를 발족하는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실 우리 직원들을 위주로 하여 발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정말로 고생 많이 한다. 평소에 새벽 일찍부터 주민 여러분들의 환경미화를 위해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 오늘도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난 뒤 매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어제 무대 설치부터 오늘 삼계탕 준비까지 정말로 감동하였다.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라면서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주공아파트에 산다는 70대 할아버지는 “참 매우 고맙다. 이렇게 큰 대접을 받고 보니 아들 생각이 난다. 명절 때나 잠시 보는 아들딸들한테는 이런 감동이 없었다. 내내 웃고 즐기며 삼계탕까지 먹었으니 행복이란 이런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빛고을 행복나눔 봉사단의 활동을 보면 대기업체의 활동처럼 대단한 역동력을 발휘하고 있다. 행사에 소비되는 예산은 물론 각 예술 봉사단의 운영과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보면 봉사는 다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마져 든다. 봉사는 천사마음의 움직임이자,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치지 않는 그들의 환한 표정에서 읽을 수가 있었다. 빛고을 행복나눔 봉사단의 열정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 예술봉사단 유정자 가수겸 만능 재능기부자의 해학과 창에 박수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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