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문화경제 원리를 배운다
군산에서 문화경제 원리를 배운다
  • 정덕구 시민기자
  • 승인 2015.10.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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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영구 수입사업을 벌여야 산다.

▲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전북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을 돌아보고 지자체가 앞장서서 돈을 버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놀랍다, 군산시가 개인 재산으로 등록된 일제 강 정기 건물들을 사들여 증, 개축과 역사자료들을 전문연구팀을 구성 복원하여 개방 전국관광 인들을 상대로 수입을 올릴 수 있고 일자리 창출 시너지효과 또한 크게 보였다,

입장료가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 단체20인 이상 2,000원으로 특히나 젊은이들의 일자리는 관람객 해설사가 거의 다였으며 노인들 일자리는 경비업무와 환경관리를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고 있었다.

지자체에 당면한 과제는 수입이 없는 사업은 절대하지 말고, 고부가가치 사업을 찾아서 전담 개발팀이 이런 사업을 벌려서 주민부담을 덜어주는 고정수입을 올려야 살아남을 것이이다. 중앙정부에 의존한다고 한다면 가난은 나라도 못 당한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일자리를 찾아내고 수입사업을 하려면 지자체는 머리를 맞대고 좋은 안건 또는 다른 지역을 방문하여 비교분석을 제대로 해야 한다.

요즘에 보면 예산을 제대로 나누어 쓰지 못하고 하반기 되면 부랴부랴 쓸데없는 공사를 일삼는다. 머릿 속에 고정관념 생각을 버리고 지자체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그 지역을 경제, 사회, 환경, 관광지로 이끌어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어 이곳을 찾게 되면 그러나 우리 광주지역을 보면 지역관광이나 특산물로 인한 명성은 자랑거리가 없다.

이곳에서 느낀 것은 옛것을 살려서 학생들의 교육자료수집을 하고 서울지역 방송, 연예, 영화계 사람들이 이곳에서 실습과 실연을 보이는 촬영장소로 이용하고 있었기에 더욱 놀라웠다, 역사와 근현대 관련 자료와 체험장이 또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먹거리를 찾아서 온다는 것을 보았다, 이렇게 하면 지역경제도 살고 지자체 공무원들의 평가도 시민들에게 함께 같이 동반 성장하는 지자체가 될 것이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변에는 일제강점기 군산세관, 미즈 상사, 장미갤러리, 근대미술관, 장미공연장, 근대건축관, 진포 해양공원 등 관광지구로 이루어져 있었고 지금도 남은 공간에 관람객을 모으는 지혜로 건물과 자료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또한 장인들이 만드는 공예품과 농, 어물들을 쇼핑할 수 있도록 전시와 판매를 할 수 있는 부스를 만들고 있었으며, 이제는 지자체가 살아남으려면 영구 수입원이 될 만한 사업을 벌여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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