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어김없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 광주 사랑의열매 사랑가족봉사단원은 담소를 나누면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를 전했다.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 단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사랑가족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준비한 송편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오늘처럼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생활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가지고 홀몸 어르신을 찾아간 인하대 이호진 학생은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명정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조모 할머니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도 없이 쓸쓸하게 보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선물을 주어 너무 감사하고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97년도에 결성된 사랑가족봉사단은 18여 년 간 지역 내 350가구 저소득 다문화가정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전화하기, 양과동 힐링텃밭에서 수확하여 나눔활동, 다문화가정결연 생일파티 문화체험 등, 아동시설 . 무등지역아동센터 결연학습 도우미 멘토활동, 참전용사 유공자어르신 결연 안부전화 양과동 힐링텃밭에서 수확하여 나눔활동 점심대접 경로당 말벗 음식 만들어 대접하기 작은음악회재능기부 국립 518민주묘지 참석과 환경정화 활동 대전국립현충원 참배 나라사랑체험프로그램참여 봉사 등 단원들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순수 자원봉사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