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대화아파트 재해대책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남구의회 대화아파트 재해대책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9.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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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사고 잊지말아야 반복역사없어

▲ 남구대화 아파트 재해대책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남구의회(의장 김점기)가 지난 3월 구성한 재해대책특별위원회가 9일 최종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남구 재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호)는 2월 5일 발생한 봉선2동 대화아파트 뒤편 도로 옹벽 붕괴사고의 신속한 복구를 목적으로 사회건설위원 5명, 기획총무위원 5명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현재까지 활동해 왔다.
특별위원회는 지금까지 총 9차에 걸친 회의와 4회에 걸친 현장 활동을 통해 옹벽 붕괴사고의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책을 강구하고, 남구 내 붕괴 위험시설을 미리 점검하는 사전 사고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집행부로부터 붕괴사고에 대한 대책과 복구사업 예산 확보 방안, 붕괴지 정밀안전진단 결과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복구 진행 경과를 세세하게 점검했다.

사고 복구 진행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나 요구사항을 듣는 한편, 협의사항 진행 여부를 꼼꼼히 챙겨 제2의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왔다.
대화아파트 김민성 자치위원장은 “남구의회에서 사고 복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차 장기적인 항구 복구에 대한 예산지원과 복구 진행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재해대책특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그간 활발한 활동으로 신속한 사고 복구와 주민불편 최소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특별위원회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사전 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평상시에 주민들과 소통하며 재난사고를 상기하고 반복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평상시에 직접 발로 뛰고 위험지구 순찰 점검해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다짐하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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