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4일 광복 70주년 기념준비를 보기 위하여 서울에 올라갔다. 어찌 된 일인지 휴대전화 배터리가 집에서 나올 때 100% 충전상태였었는데 오전 12시쯤 되니 밧테리 표기가 20%로 뚝 떨어져 있었다.
주변 상가 주인께 여쭈었더니 지하철역 화장실 입구에 가면 휴게소처럼 꾸며 놓은 곳에서 충전하면 된다고 했다. 반가웠다. 내가 처음 본 충전 장비가 벽에 있었고 한번에 5대까지 충전 할 수 있었다. 구형 휴대전화기는 콘센트에서 충전하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기다림을 위한 의자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우리 광주지역에도 지하철역사 내에 이런 시설들을 설치하여 고객서비스를 해 준다면 이처럼 작은 것이지만 관심을 가져 준다면 지하철 이용자가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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