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터미널 택시승강장서 14일 오전 행사 예정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았다. 분명 광복은 우리나라에 있어 거대한 역사적 사건임에 분명하지만, 요즘은 광복을 위해 피 흘린 선조들에 대한 존경심이 많이 사그라진 것 같다.
선조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집 앞에 태극기를 다는 것이다.
바르게살기운동서구협의회(회장 윤봉채)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14일 오전 광천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영업용 택시에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영업용택시에 직접 태극기를 달아주고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나라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1일부터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운영해 오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회장은 ″태극기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올해가 광복 70년을 맞아 뜻 깊은 해이니만큼 이 행사를 계기로 태극기 달기 운동이 확산되고 시민들이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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