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문회의, “지역의 역사를 발굴하는데 더 힘쓸 것”
편집자문회의, “지역의 역사를 발굴하는데 더 힘쓸 것”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5.07.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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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 2015년 2차 편집자문회의 열어

<시민의소리>(대표 문상기)는 지난 17일 시민의소리 편집국 회의실에서 2차 편집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편집자문회의는 문상기 시민의소리 대표, 정인서 편집국장과 함께 류한호 자문위원장, 임태호 변호사, 김기홍 사무처장, 박호재 주필 등이 참석했다.

류한호 편집자문위원장은 “시민의소리는 하계 U대회 기간동안 다른 일간지가 놓쳐버린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고 보도해서 좋았다”며 “담양 메타프로방스 사업은 더 집중적으로 취재해 후속 기사가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광주에서 열린 국제적인 행사인 하계 U대회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임태호 변호사는 “하계 U대회에 대한 기사도 빼먹지 않은 점은 높게 생각한다”며 “시민기자가 화보를 만들어 현장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인서 편집국장은 현재 <시민의소리>는 시민기자 제도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휴대폰 카메라가 있다면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호재 주필은 “시민의소리가 보도하고 있는 남도유배지 문화관광자원의 재발견 기획기사를 통해 전남의 유배문화를 재조명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역사를 발굴하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다”고 제안했다.

김기홍 사무처장은 윤장현 시장의 치임 1년 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 처장은 “시장님의 시정평가를 여성, 건축, 인사행정 등 분야별로 나누어 평가한 점은 의미있었다”며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선 기사를 너무 많이 써도 안될 듯 싶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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