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와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박평준 박사가 한국부동산법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부동산법학회는 지난 4일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한 한국부동산법학회 30주년기념 학술대회에서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괄목할 만한 연구업적으로 한국 부동산법학의 학문적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박평준 박사에게 학술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 박평준 박사는 부동산공법에 관한 많은 저서와 논문을 통하여 부동산공법학의 이론을 개발함과 동시에 체계화하여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토지보상법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학자로서의 자리를 점하고 있다.
박평준 박사는 그의 탁월한 학문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미 2000년 제14회 광주시민대상(학술부문)과 2004년 제48회 전라남도 문화상(학술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2005년 정년퇴임 후에도 학문연구와 저술활동을 계속하여 ‘보상행정법’ 등 8권의 저서를 상재(上梓) 함으로써 이번에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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