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원안 추진’ 촉구
광주시의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원안 추진’ 촉구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5.07.06 10: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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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의회는 6일 오전 시의회3층 기자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신도시특별법에 따라 조직된 법적기구인 문화전당 규모축소를 강력히 반대하며 당초안대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조영표)는 6일 오전 시의회 기자실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아시아문화전당 왜곡‧폄훼한 대통령은 사과하고, 원안대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엄연한 국책사업이다”면서 “정부가 언급한 것처럼 3만6천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2조7천60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는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 사업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150만 광주시민은 지난 6월25일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 발언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개정을 당리당략에 의한 법률 처리사례로 치부하고, 일자리 창출, 경제 살리기와는 무관한 광주지역에 국한된 사업으로 왜곡․폄훼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공약사업이자 국책사업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초 약속대로 이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의원들은 “최근 정부가 아시아문화전당의 위상저하와 부실운영을 초래하는 전당운영 조직 개편안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분노와 비난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전당운영 조직 개편안을 철회하고, 당초대로 전당장은 정무직 차관급으로, 운영인력은 100명 규모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직제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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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용 2015-07-07 13:04:56
제 목 : 유승민과 지역의 아문법.

유승민이 곤경에처해있다.
당연하게 나타날 징조를간과하지 못한것이다.
광주시의원들이 아문법을 원안데로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지역논리로보면 맞다.

거슬러올라가보자.
2월국회 회기때 아문법처리시 강원 충청 수도권의원들이 반발을했다.
문화집중이 한곳으로 집중되는것과 그기관이 향후불랙홀이될것인데 퍼주기는않된다고했다.
그래서 공무원연금법을 4월국회에통과를 여야합의하여 아문법을 통괴시켜주었다.
그때 의기양양하던 지역국회의원모습이 눈에선하다.

거기까지는 유승민이 잘하는것으로 보여젔다.
그런데 야당이 공무원연금법은 반대하고 자기들입맛에 맞는것만 골라갔다.
대통령은 역정을냈다.
여러가지가있지만 지역의관계되는것만 골라봤다.

지역의 단체장 정치인 지방의원 언론 대한민국이 호남만있는것아니다.
앞으로 그런 졸작티내지맙시다.
시의원이 국회의원 따라하기는 수준이문제로다.
이말 거슬리더라도 참고하고 앞으로잘해라?

이런말은안해야 지역에서 추앙을받는다.
지역의 지엽 단순 획일적사고를 깨우치는자가없다.
지도자 빈곤상태이다.
아시아문화전당 지역이바라는 방향으로는 성공하기어렵다.

대통령이 유-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국정의 난제가 많은데도 시간을냈다.
단체장이 국가에 대항하는발언을했으면 가능했겠는가?
윤장현시장 유-대회와함께 국제적으로 빛났다.

대한민국의 광주시이다.
국가를부정하고 돌출적인발언은 도움되지않는다.
윤장현시장 이것만으로도 훌륭한인품이다.
전임들의 오만불손에 심취한자들만 불만을가지겠지?

유-대회의 국제행사를통한 광주의사고도 이제는 세계적인수준으로 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