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우리동네 문화재 어떻게 할까요
서구, 우리동네 문화재 어떻게 할까요
  • 정취윤 시민기자
  • 승인 2015.05.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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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네트워크 동행, 지역 문화유산 지킴이 교육

우리 동네에 어떤 문화재가 있고 어떻게 보존해야 할까요? 서구의 아름다운 문화재를 알고 지킴이 활동을 하는 교육이 시작된다.

교육문화네트워크 동행은 오는 6월과 7월 2개월동안 모두 11회에 걸쳐 교육과 현장답사 등 '우리 동네 문화재지킴이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 동네 문화재지킴이 양성교육'은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지킴이활동으로 연계시켜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6월11일부터 7월23일까지 2개월(매주 목요일 오전10시~12시30분)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하여 수강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6월 27일과 7월 18일에는 교육과정 중 현재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타 지역을 찾아보는 현장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정인서 서구문화원장의 ‘아하! 우리 동네 문화재 이야기’, 김종 언론중재위원의 ‘서구 마을이야기’, 나기백 문화재예방관리센터장의 ‘문화재 지킴이 필요성과 활동의 실제’, 김동현 교수의 ‘광주·전남의 판소리’, 천득염 교수의 ‘목조 건축의 아름다움’, 정병수 전 서구의원의 ‘재미있는 우리 서원 이야기’ 등 알찬 강좌들로 준비되었다.

교육문화네트워크 동행에서 기획한 “우리 동네 문화재지킴이 양성교육”은 수강생들의 민간 문화재지킴이로서의 실질적인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속적 문화재지킴이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은 6월 5일까지 20명을 접수순으로 모집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서구 화정동 화담사(광주시 지정문화재)에서 진행되며, 수강 신청과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교육문화네트워크 동행 교육사업팀으로 전화(351-3348)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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