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고등학교 네팔 대지진 피해 돕기 성금 전달
광덕고등학교 네팔 대지진 피해 돕기 성금 전달
  • 김보미 시민기자
  • 승인 2015.05.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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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장터 수익금 전액 기부

광덕고등학교(교장 김갑수)는 20일 광덕고등학교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에 네팔 지진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534만7100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대지진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에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광덕고등학교 학생회(회장 김동찬, 3년)에서 ‘나눔-기부 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이다.

'나눔-기부 장터’는 광덕제 주간(5월 11~14일)을 맞아 광덕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동문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행사로, 네팔 국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개최되었다.

광덕고등학교 김동찬 학생회장은 “지진으로 깊은 슬픔에 빠진 네팔 국민들이 작은 힘과 용기를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하게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네팔 이재민 돕기 특별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금액은 62,646,500원이다.

성금 기부는 ○후원계좌 광주은행 130-107-333893(예금주:공동모금회광주지회), ○ARS 060-700-0899(한통에 2000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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