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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나들이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을로사랑봉사회와 광주을로운수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을로사랑봉사회 회원 20명과 센터소속 독거노인생활관리사 20명이 함께 하여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었다.
구례에서 성삼재를 넘고‘하늘 아래 첫 동네’라 부르는 심원부락 입구를 지날 때 한 어르신은 “내가 이 나이를 먹고 이런 곳도 구경하네” 하며 절경에 감탄하고 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꽃들이 만발한 5월은 가족단위 여행에 좋은 계절이지만 독거어르신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시기이다.
광주을로운수 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친부모 모시듯 행사 내내 함께 동행하여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심신에 활력을 드리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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