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들의 ‘아름다운 동행’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아름다운 동행’
  • 고옥란 시민기자
  • 승인 2015.04.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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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샤론의집에서 나눔 실천

지난 27일 장애인시설기관인 전남함평샤론의집에 전남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방문했다.
전남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아름다운 동행’ 이란 주제로 작년 소록도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함평 샤론의 집을 방문했다.

해설사들은 시설의 허드렛일 도와주고,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즐거운 오락교실을 진행하고 함께 담소하며 간식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한 해설사 회원들은 가지고 있는 예능적 소질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장애인들과 함께 친구가 되기도 하고 엄마, 아빠가 되어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뿌듯함을 느껴다.

이연숙 전남해설사회 회장은 “저희들의 작은 봉사활동으로 장애인 친구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아 정말 행복함을 느꼈다”고 했다.
시설의 허드렛일을 했던 이건종 해설사는“시설외부에 우리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함을 느껴서 시작했는데 무척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전남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을 통해, 관광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아름다운 동행대상을 선정하여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시간, 마음, 재능을 나누는데 목적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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