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복지성지 남구' 축제
광주 남구 '복지성지 남구' 축제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4.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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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관심과 참여로 사회변화를

▲ 최영호 남구청장.
남구(최영호 청장)는 복지성지 남구를 표방하며 지난해에 이어 주월동 빅스포 뒤편 푸른길공원 광장에서 남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복지성지남구축제’ 행사를 가졌다.

이용교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남구의회를 옮겨 놓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재적의원 과반을 훨씬 넘었으니 어떤 결정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렇듯 ‘복지성지 남구축제’에 모든 구민과 구 의원들이 지난해 봉선동 겨자씨교회 이어 올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뜻 깊은 날이 되어 반갑다.”고 말하고 “오늘 다양하고 많은 물품의 바자회가 열렸으니 즐기면서 많이 구매하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광장을 가득 메운 구민들과 전체 구 의원들이 참석한 모습에 즐거운 표정이 만면에 가득한 가운데 “내가 구청장이 되어서 행사를 하는데 의회 의원들이 전원 참석하기는 처음이다. 복지성지 남구의 이름을 지어주신 이용교 회장께 고맙다. 그리고 남구가 서구로부터 분구되어 20년이 되는 해다. 진월동 국제테니스 경기장에서 20일 남구 개청 20년의 날 행사를 한다.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참가 후원업체들의 천막과 주민들 그리고 남구 의회의원 여러분.
최 청장은 “복지성지남구 행사를 위해서 애써주시고 함께 참여해주신 자원봉사단체와 각 후원업체들에 감사 한다.고 말하고 많은 물품을 구입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점기 남구의회 의장은 격려사에서 “제2회 복지성지 남구축제를 22만 구민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축하한다. 우리 의회에서 구민들의 뜻을 받들어 복지성지다운 환경을 자리매김하는데 관민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구의 ‘복지성지’는 양림동의 근대문화역사에 근거 하고 교육과 복지가 함께 발전했기 때문이다. 복지성지 남구 축제를 통해서 주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행사를 노력해주신 이용교 회장과 남구청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세계 앞 ‘다비치 안경원’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돋보기안경을 선물해줘서 어르신들이 매우 고맙게 생각했다. 주월동에 사는 70대 어르신은 신문을 보면서 “이렇게 훤하게 보이는 것을 답답하게 생활했다. 진작 구매할 것 그랬다. 오늘 행사에 나오길 잘했다.”고 고마워했다.

진월동에서 참여한 50대 중년은 “나는 혈압이 없는 줄 알았는데 혈압이 140이 넘었다. 병원에 가서 지속적으로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무심코 건강한 줄만 알았는데 건강은 스스로 시간 나는 데로 체크하며 생활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유공자들의 표창 기념촬영.
이날 후원한 업체는 주월새마을금고. 국민연금공단 동광주지사. 예스탑치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 사랑 봉사단. 주)건강한 바다 사랑 가족봉사단장. 빅스포. 한국 종합문화예술단. 오색협동조합. 다비치 안경 체인 광주터미널 앞 점 등이 후원하였다.

남구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신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한국종합문화예술단에서 가수들이 출연하여 흥겨운 노래로 축제장을 더욱 즐겁게 하여 뜻 깊은 날이 되었다.

많은 업체가 나와서 건강상담과 체크 그리고 일자리 상담을 하는 곳에는 상담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고 어린 학생들이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팔려고 소리치는 모습에서 가슴을 울리는 묘한 사회현상을 느끼면서 복지성지다운 축제는 많이 열려 사회현상을 보고 느끼고 관심 두고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이용교 남구지역 복지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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