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을 위해 복지. 재활. 문화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장애인 모두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서비스 실현 및 복지증진에 노력하게 된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남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광주시 5개 구에서 가장 늦게 개관하지만 현대식 시설로 가장 훌륭한 복지시설로 개관한다고 말하고 건립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어려운 가운데 도움을 주신 윤장현 시장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남구사업에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면서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시설 현황으로 지하 1층은 기계실 공용 공간. 지상 1층은 장난감 도서관. 장애 아동치료실. 재활치료실. 체력 단련실. 직업 재활실. 보호자 대기실. 안내실로 사용하며, 2층은 식당 조리실. 정보화교육장. 사무실. 관장실. 봉사자 대기실. 휴게실. 문서 보관실, 3층은 대강당. 사워실(남녀). 다목적 실로 사용된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남구청에서는 각 실 배정에 대해서 관여하지 않고 장애인 복지포럼을 통해서 가장 합리적으로 매사를 결정했으며 예산과 건축 설계에 대해서도 장애인 복지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서 장애인정책 포럼으로 사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 아쉬운 점은 주차장 공간이 부족해서 아쉽지만 게이트 볼 장소를 옮기고 그곳에 야외 활동 운동공간을 만든다”고 말했다.
광주시 장애인 협회장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장애인이 편안하고 복지시설이 잘된 곳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다. 첫째는 기반시설과 편익시설. 둘째는 사회적 약자에게 화목과 배려가 주어지고 셋째는 소통과 타협으로 협력이 이뤄지는 사회를 가장 살기 좋은 사회"라고 말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도자들에게 광주를 그런 사회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하였다.
광주시 5개 구에서 가장 좋은 최고의 시설을 개업하는 날 모두가 마음을 열고 축복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알찬 둥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