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가까이 해선 안되고 발견 시 제거 전담반 불러야
최근 우리나라에 급속도로 퍼지는 식물로서 등산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꽃이 있다. 자이언트하귀드 (Giant hog weed)라 불리는 것으로 5m 정도 키에 꽃이 봉긋하게 무성케 생겼다.
이 식물에 피부가 스치기만 해도 피부가 몇 년간 자외선을 차단하지 못하는 피부가 돼버려서 치료가 힘들다고 한다.
절대 가까이해선 안되고 발견 시 제거 전담반을 불러야 하는데 그 전담반도 온몸을 중무장하고 제거한다고 하니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수액에 광자합성이란 게 있는데 꽃의 줄기마다 다 묻어있기 때문에 직접 스친 사람들은 피부에 물집이 크게 나고 벗겨지기를 반복해서 나중에 검은색 큰 흉터를 남기고 얼굴을 스치거나 이 꽃을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기만 해도 실명하는 무서운 식물이라고 한다.
산에 많이 가시는 분들 잘 봐 두셨다가 만지면 안된다는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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