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조선대 등 약사국시 100% 합격
전남대 조선대 등 약사국시 100% 합격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5.02.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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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와 조선대 약대의 올해 약사국시 합격률이 모두 10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 따르면 6년제 전환후 올해 첫 시행된 제66회 약사국시 시험에서 전남대 64명, 조선대 70명 등 모두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전남대학교 약학대학은 6년제 63명과 4년제 1명 등 응시생 64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대학교 약학대학은 지난해 71.4% 등 4년제 체제 아래 치른 약사국가시험에서도 매년 70~80%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은 1954년 호남지역 최초로 설립된 이래 4,800여 명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정부 산하기관 및 연구소, 병원, 약국, 산업체에서 핵심 리더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치러진 약사국가시험에서 6년제 졸업예정자의 경우 전체 1,716명의 응시자 중 1,668명이 합격해 97.2%의 합격률을 보였다. 반면, 105명이 응시한 4년제 잔류자는 27명이 합격하는 데 그쳐 25.7%의 낮은 합격률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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