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대학신문읽기 강좌지원 사업’ 선정
조선대, ‘대학신문읽기 강좌지원 사업’ 선정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5.02.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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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신방과 교수 한국언론진흥재단 2011,2013, 이어 3번째
▲ 이동근 조선대 교수

요즘 대학생들이 신문을 읽지 않는다. SNS와 인터넷에 익숙해진 세대들의 뉴스 습득은 키워드 검색으로 '편식 성향'이 높아져 정보의 총체적 분석에 대한 기량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점에 조선대 이동근 교수(신문방송학과)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15년 대학신문읽기 강좌지원 사업’으로 대학생들을 위한 신문읽기 강좌를 개설했다.
이 강좌는 이동근 교수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15년 1학기에 신문방송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교양선택과목으로 ‘신문기사 정독을 통한 올바른 사회관 정립’ 강좌를 개설한 것이다.

이 강좌에서는 주요 사안에 관한 신문읽기를 통해 보수성향과 진보성향 그리고 중도성향 신문의 보도 내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학생과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편향된 시각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신문을 규칙적이고 분석적으로 읽는 습관을 기르게 하고 전․현직 언론인을 포함한 관련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신문과 멀어지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문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문 활용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1학기에 25개 강좌를 지원한다.

이 교수는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이번에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015년 1학기에 강좌를 개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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