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세월
[독자투고]세월
  • 윤명석 시민의소리 독자
  • 승인 2015.02.05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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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00일을 추모하며..

세월
(세월호 300일을 추모하며..)
                                                            윤명석



참으로 고요하다

침묵뿐인 바다 위로 세월이 흘러간다

세상에서 못 다 부른 이름,

내일이면 얼마나 더 잊혀질지도 모르는 채

오늘도 말 없는 세월은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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