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 김보미 시민기자
  • 승인 2015.02.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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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일동안 34억8천4백만원 역대 최고액 모금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 나눔캠페인의 상징인‘사랑의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서 지난 3일 14:00 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공동모금회 직원, 봉사단원, 광주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도탑 폐막식을 가졌다.

광주공동모금회는 작년11/20일부터 1/31일까지 모금액이 총 34억8천4백만원으로 집계가 되어 모금목표액 33억9천2백만원보다 9천2백만원 초과달성 됐으며, 사랑의온도탑은 102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 현재 아시아문화전당 광장앞에 세워진 온도탑은 캠페인 모금목표액인의 1%에 해당하는 3,392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한편 희망2015캠페인 최종모금액 34억8천4백만원은 지난해 캠페인 33억2천5백만원 보다 1억5천9백만원이 많은 액수이며 광주공동모금회가 1999년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최고액을 기록하고 있다.

최종 모금액을 작년과 비교해보면 희망2014캠페인은 개인기부 12억9천1백여만원(39%), 기업기부금 11억3천6백여만원(34%) 기타 8억9천7백여만원(27%)이며 금번 캠페인의 경우 개인기부 12억2천1백여만원(35%), 기업 기부금 15억9천3백여만원(46%) 기타 6억7천여만원(19%)로 집계되었다.

전체적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진 가운데 개인고액기부(아너 신규회원 3명) 및 기업기부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모금액을 넘어서는데 기여했다.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간의 보살핌과 온정을 보여준 광주시민들과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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