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UN YLP 호남대서 개막…15개국 청년 한자리
광주 UN YLP 호남대서 개막…15개국 청년 한자리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5.02.02 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문화스포츠파크, 11일간 스포츠·전통문화 체험, 에픽스포럼 등
▲ 2015 UN 유스리더십프로그램(Youth Leadership Program 2015)에 참여하는 태권도팀의 준비 모습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 앞서 세계 대학청년들의 생각과 가치를 모색하는 국제청년멘트링 행사가 열린다.

2월 3일 광주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에서 개막하는  2015 UN 유스리더십프로그램(Youth Leadership Program 2015·이하 YLP)이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이하 U대회)와 UN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의 공동프로젝트인 YLP는 3일 오전 10시 호남대 광산캠퍼스 문화스포츠파크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15개국 34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YLP 개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일간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벤 테일러 UN YLP프로그램 담당관, 박상철 호남대 부총장을 비롯한 YLP 참가자 및 코치진이 참석한다. 

11일간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축구, 탁구, 태궈도 등 스포츠 활동을 갖고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과 광주국립박물관, 충장로 일대에서의 한국문화체험과 UN에이즈 강연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또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에픽스(EPICS)포럼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UN유스리더십프로그램은 UNOSDP가 분쟁지역이나 개도국 청년들을 차세대 체육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이다. 에픽스포럼은 각 분야의 거장과 세계의 젊은이들이 서로의 생각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광주유니버시아드와 UNOSDP가 공동 기획한 ‘국제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