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이렇게 했으면,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이렇게 했으면,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5.01.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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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취미활동이 경제활동과 연계되는 프로그램 발굴을

▲ 신문식 시민기자
지금까지 빛고을 타운의 운영은 노인들의 여론을 들어보면 지상 낙원이라고 말한다. 또, 가정사만 원만하다면 매일(토•일요일 제외) 출근한다고 하는 어른들이 대부분이었다. 또 운동하는 분들은 토요일과 일요일도 개관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어르신들께서 문화 교육 건강 생활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고품격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최첨단 테마파크로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런데 앞으로 건강한 노인들의 수는 증가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노인의 힘은 막강하게 될 것이며 건강한 노인들의 사회적 문제가 급변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정치적 문제도 노인들에 의해서 좌지우지될 수도 있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요. 현실이다.

노인들에게 집에만 가만히 있으라고 한다면 그 정치인은 정치 그늘 밑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다. 요즘 정치인들이 어른들 앞에서 큰절하는 모습 여러분들은 똑똑하게 봤을 것이다.

▶복지관 프로그램 졸업증서와 자격증제도를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설계는 취미생활을 경제활동을 위한 일자리 및 자격증 프로그램을 설계해야 한다. 어른들이 건강할수록 취미생활 프로그램을 찾는다. 그 취미생활과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단계적 과정을 학습하게 하고 평가해서 일정한 수준의 실력을 양성하면 “졸업증서”를 주고, 우수한 졸업자에게는 “자격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만들어서 노인복지와 노인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길을 모색하는 일이 앞으로 복지관들의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빛고을 노인건강 타운에서는 무작정 취미생활이 아니라 취미생활이 경제활동과 연결하는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빛고을 건강타운 고품격 테마파크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어른들의 의무가 아닌가 생각한다. 따라서 취미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적으로 단계적으로 승급해서 다음 단계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날로 증가하는 복지예산을 줄이고 어른들에게 고품격의 여가생활과 이모작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해준다. 동시에 노인건강과 복지 경제를 해결해주는 최첨단 복지 테마파크가 해야 할 의무이자 한국 노인복지 주체자들의 시대적 사명이 아닌가 생각한다.

따라서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프로그램 운영도 노인의 취미활동을 한 단계 끌어올려서 결과적으로 생산적 경제활동과 연관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취미활동으로만 하던 프로그램을 열정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졸업증서”와 “자격증”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개편 운영하여 복지타운 내에서 사업과 연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빛고을 건강타운을 노인영화 메카로
올 9월이면 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된다. 문화전당이 개관되면 많은 콘텐츠을 발굴하게 될 것이다. 광주의 오랜 숙원사업의 하나인 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빛고을 건강타운은 하루에 3,000여 명이 출입 방문하는 거대 인력 지식 시장이다. 빛고을 건강타운과 아시아 문화전당이 함께 아시아 노인영화제를 개최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영화제작은 한둘이 하는 작업이 아니고 각 분야의 각기 다른 기술진들이 참여 협동 분업을 하는 등, 많은 인력이 동원되는 종합 예술로 취미생활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노인영화제작 사업은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처럼 최적합한 곳은 세계적으로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은 새로운 프로그램과 시설을 정비하여 올해 개관되는 아시아문화전당과 협약하여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여 노인영화제작팀과 의상디자인 프로그램과 의상제작 팀을 운영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 오는 모든 어른은 각기 다른 환경에서 경험과 경륜과 살아남기 위한 지혜와 지식이 녹아 있는 삶의 현장이요, 이야깃거리의 보고(寶庫)이다.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의 어른들의 이야기 보고(寶庫)를 잘 이용하여 삶의 질곡을 담아낸다면 수없이 많은 질 좋은 영화작품을 만들 수 있는 현장이 광주에 있는 빛고을 노인 건강타운이다.

어른들은 각기 다른 질곡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륜과 지식과 지혜를 풍성하게 담고 있는 분들이기에 영화제작의 맞춤현장이라 생각한다. 수많은 어른은 보는 관점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자기의 생각을 고집하는 것이 어른들의 특성이다. 그런 연유 때문에 많은 이야깃거리를 풍성하게 담아낼 환경이 빛고을 노인건강 타운이라는 것이다.

노인영화를 제작하는 기반시설(카메라. 비디오카메라. 컴퓨터(프리미어를 활용할 수 있는 사양. 조명기구. 음양시설. 등)만 조성한다면 대한민국에서 영화제작을 하는데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질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빛고을 건강타운에 의상디자인 프로그램을
빛고을 건강타운은 초‧중급 합해서 30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발표회를 한다면 특색 있는 가운으로 입는다. 이 가운은 특색 있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만의 의상을 만들어서 의상패션쇼를 하고 프로그램 발표회에 입었으면하는 생각이다.

또 영화와 의상은 필수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의상디자인 프로그램과 의상디자인 팀을 운영하자는 것이다. 또 사업성을 갖기 위해서패션쑈나 발표회를 영상으로 제작해서 유튜브에 공개하고 의상을 주문하게 하는 등, 의상 디자인 교육을 개인 경제활동과 연계할 수 있도록 장기간 교육과 의상실에서 실습과정을 거쳐서 졸업증서와 자격증을 부여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노인타운에서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지 일반 학원에서는 경제적 문제 때문에 엄두도 못 낸다.

이상의 세 가지를 관계당국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심도 있게 구상하고 준비한다면 창의성과 경제활동을 연결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빛고을 건강타운의 설립목적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노인복지사업을 발굴 시행하여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은 경제문제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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