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시장에 스토리가 입혀진다
양동시장에 스토리가 입혀진다
  • 정취윤 시민기자
  • 승인 2015.01.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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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링크사업단과 양동시장 상인들 협력

광주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통시장인 양동시장에 산학협력을 통한 스토리가 입혀진다.

조선대 링크사업단은 양동시장, 양동복개상가 상인들과 협력하여 양동시장 상가발전을 위한 추진자문회의를 21일 양동시장 옥상 예술점빵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자문회의는 재래시장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에 스토리를 입히다’는 주제로 양동시장 상가발전추진단 구성, 주차장 입구 벽화 및 환경정화프로젝트, 향후 2차 사업을 위한 세미나 개최 준비 등을 의논했다.

이번 산학협력 양동시장 상가 활성화는 인포큐브가 전체 사업을 진행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양동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7개 시장을 중심으로 독특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를 양동시장의 꿈과 연계하는 즐거운 시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조선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전통시장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와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조선대 링크사업단은 양동시장을 중심으로 인문사회와 공학적인 융복합 소재를 활용하여 새로운 광주의 대표 문화시장으로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시장의 역사와 상인들의 애환, 고객들의 이용 후기를 스토리로 꾸며 이야기가 있는 시장으로 컨셉을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2월말까지 진행하는 초기 시범사업이며 상인들의 참여 정도에 따라 2차 사업을 통해 단계적인 확대를 펼치기로 했다.

손중호 양동복개상가 상인회장은 “양동시장에 포함되는 7개의 시장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이번 사업의 첫발이 중요하다”면서 “서로 믿음을 갖고 지속적인 사업이 되도록 시장 상인들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묵 양동시장 상인회장은 “지하철과 연계하여 젊은이들이 찾아올 수 있는 시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고객들이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어 이에 대한 시장측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기획을 맡고 있는 김환호 인포큐브 대표는 “처음부터 큰 기대를 갖기보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장기적인 사업이 되어야 한다”면서 “상인들의 참여가 뒤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시장 만들기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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