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참여한 '수업혁신' 기대
교사들이 참여한 '수업혁신' 기대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5.01.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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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질문으로 활동 중심 수업 만들기 연수

교사들이 수업혁신을 위해 공부를 했다. 학생들이 참여형 또는 체험형 공부를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교사들의 수업이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이번 연수가 질문과 토론이 살아 있는 교실로 바꾸기 위한 수업 혁신에 현장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12일부터 14일까지 선운중에 개설한 ‘토론과 질문으로 활동 중심 수업 만들기’ 연수 과정에 4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것이다. 이들이 이번 연수에서 배운 것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혁신 방안이다.
학생들의 참여 유도가 수업혁신이라고 하는 점이 의아스럽긴 하지만 그만큼 교실에서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보다는 수동적인 듣기 수업이 일상적이었다는 것을 반증한다.
40여명의 교사들은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내는 토론 중심 수업 기법을 익혀 학생들 스스로 주제를 선택, 탐색하여 학습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방법을 배웠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비아중 조춘화 교사는 “교사의 일방적 가르침이 아닌 학생들의 질문이 살아 있는 배움 중심 수업의 구조를 배울 수 있었다”면서 “새학기부터 교과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 열심히 듣고 실제 역할교육도 받았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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