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2015년 토요상설공연 주인공 찾아
전통문화관, 2015년 토요상설공연 주인공 찾아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4.12.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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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예술인 대상 2015년 상반기 18개 작품 공모
전통 기악․성악․연희 포함 클래식 퓨전 등…무료대관․공연비 지원

“주말마다 무등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전통문화관의 무대를 채울 주인공을 찾습니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대표이사 서영진)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토요상설공연에 참가할 18개 공연작품을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토요상설공연은 전통문화관(서석당, 너덜마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전통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전통국악 기반의 △기악 △성악 △무용 △연희 △클래식 △춤 등 퓨전 공연 등 소규모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015년 상반기 토요상설공연으로 최종 선정된 18개 공연작품은 무형문화재가 진행하는 특별기획 6회 공연과 함께 1월 셋째 주부터 6월 마지막 주까지 총 24회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공연장 무료대관, 소규모 음향․조명시설, 홍보물 제작, 공연비 1백만 원을 지원한다.

2012년 개관 이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 온 ‘토요상설공연’은 매주 주말 오후 3시 관객 눈높이에 맞춘 전통국악공연을 선보여 '아름다운 전통한옥에서 즐기는 흥겨운 국악 공연'이라는 호평을 들었다.

특히 2014년에는 판소리를 비롯해 △전통기악 △창극 △풍물놀이 △줄타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에 관람객 총 4만여 명이 함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 참가를 원하는 지역 예술인은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초 최종 18개 공연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혹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 062-232-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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