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소년수련관,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구 5개 중학교 협력 다짐
광산구청소년수련관과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구 관내 5개 중학교(봉산중학교, 비아중학교, 월계중학교, 월곡중학교, 월봉중학교)는 18일 협약식을 갖고 자유학기제 운영 및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수업운영을 체험과 실습, 토론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민․관․학의 파트너십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비아중학교와 자유학기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청의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송희 광산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올해 2014년 비아중과의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을 토대로 2015년에는 더 많은 학교들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올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의 후원을 받아 창의공작플라자를 운영함으로써 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장을 구성하면서 학교의 맞춤형 체험형 교육과 진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와 연계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꺼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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