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동모금회, 주식회사 비엠아이와 공익연계마케팅 업무협약
광주공동모금회, 주식회사 비엠아이와 공익연계마케팅 업무협약
  • 김보미 시민기자
  • 승인 2014.12.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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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12일 오후 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주식회사 비엠아이 이동훈 대표와 박병록 영업부장, 김상균 광주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연계마케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주식회사 비엠아이는 타이어 판매 및 차량정비 전문업체로, 광산구 도천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식회사 비엠아이는 타이어 한 개가 판매될 때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원씩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공익연계마케팅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의료비가 없어 고통받는 광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동훈 주식회사 비엠아이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우리지역의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지원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균 광주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중소기업인 비엠아이가 수익의 일정부분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결정을 하는데는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기부자님의 뜻을 받들어 모금되는 성금을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33억9천2백만원이며, 11일까지 535,090,250원(목표 모금액의 15.8%)의 성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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