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과의 릴레이 대화 19]공동체적 가치 되살릴 방법 모색해야
[100명과의 릴레이 대화 19]공동체적 가치 되살릴 방법 모색해야
  • 권준환 기자
  • 승인 2014.12.04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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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법량 전남대학교 학생

황법량 군을 만나기 위해 전남대학교를 찾았다. 첫눈이 온 다음날이라서 그런지 볼을 스치는 바람에 칼날이 있는 것만 같았다.
황 군은 대학생의 입장에서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문제에 대해 말을 꺼냈다. 그는 학교를 많이 거치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은 등교시간만이라도 더 보충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황 군은 작년 말에 전국적으로 사회적 이슈를 몰고 왔던 ‘안녕들하십니까’대자보를 썼던 장본인이다. 고등학생이었던 황 군은 학교의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결국 대자보를 붙이지 못했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진학했지만, 여전히 그런 문제는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 갈수록 공동체적 가치가 약화돼 가는 것을 우려했다.
이번 100명과의 대화 열아홉 번째 순서는 황법량 전남대학교 학생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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