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동네 복지문제 해결 나서
주민 스스로 동네 복지문제 해결 나서
  • 김보미 시민기자
  • 승인 2014.11.27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구 중앙동,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모금협약 체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와 중앙동주민센터(동장 배용식), 중앙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재홍)는 25일 오전 11시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중앙동 어려웃 이웃과 함께 하는 우리동네” 연합모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중앙동 주민들이 매달 성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 학생의 교복, 학용품, 주택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는 등 장기적으로 연합모금 및 배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내용에 따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 모금 및 배분관리,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의 업무를 맡고, 중앙동 주민센터는 기부자 발굴 및 연계, 사업홍보를 담당하며 중앙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배분사업수행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동단위 연합모금은 현재 광주지역내 여러동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정부 및 지자체의 도움없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좀 더 활발하고 다양한 복지연계사업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고자 뜨거운 관심과 참여을 보이고 있다.

배용식 중앙동장은 “지역내 어려웃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관내 주민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되는 모금사업인 만큼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며 “주민들의 이웃사랑 관심이 뜨거운 만큼 동주민센터에도 사업이 크게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