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구청장의 대화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느껴져
먼저 신정현 백운2동 주민센터 동장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주민선호도와 주민 참여도에 따라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주민 호민관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하고, “마을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 마을을 재발견하기 위해서 마을지를 제작하고 있으며, 문패 달기운동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호 청장은 “산업단지와 그린벨트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 남구 자체적으로 해결하고자 구의회의 원들과 상의를 했으며 광주시에서는 해소해주지는 못할망정 방해는 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보훈병원을 매수해서 남구에 없는 예식장, 영화관, 청소년 문화센터를 건립하려 하고 있다.”고 말하고, 광명아파트 건설로 인해서 주민들의 실망감을 달래려는 마음인지 “광명아파트는 33층 607세대를 건설하겠다고 신청한 사업은 광주시의 허가권한에 속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구에서는 어디까지나 공익을 위한 방안으로 활용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도시재생아카데미. 백운광장 활성화를 위한 백운고가 철거. 구 남구청사에 청소년 도서관 등에 대해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주민 제안으로는 박철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장의 어린이 놀이터. 박수철 통장단 회장의 주민홍보를 위한 게시판. 박애란 국민 생활공감 모니터 회장의 백운 고가 건널목 주변의 위험성. 흰구름 봉사단장의 담벼락에 벽화사업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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