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광장시대 열어가는 봉사대 어디 있나?
백운광장시대 열어가는 봉사대 어디 있나?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4.11.2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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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봉사대, 백운동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동가 간담회

▲ 광주 마중물 봉사대 오찬간담회
최근 광주에서 열정적인 봉사할동을 벌이며 지회까지 별도로 구성하는 봉사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 백운2동에 자리한 광주마중물봉사대(회장 이범기)이다.

이 마중물봉사대는 19일 백운2동 신정현 주민센터 동장 등, 백운2동 마을공동체 활동가들과 마중물 봉사대 사무실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봉사활동 소개와 활동방향, 지역 활동가들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서 이범기 회장은 간부들을 소개하고 “마중물 봉사대는 처음에는 광남(광주 남구) 마중물 봉사대에서 광주마중물봉사대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활동범위도 확대해 ‘마중몰봉사대 광산지회’를 결성했고, 전체 봉사활동 회원은 250여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시아 아프리카 난민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마중물봉사대 사무실이 있는 곳.
이어서 지금까지의 활동사항을 기록영상을 제작하여 보여주는 등, 어느 봉사단체도 쉽게 할 수 없는 열정과 역량을 보여주어 참석자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으며, 백운2동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민문식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장은 “마중물봉사대는 어느 봉사단체보다 능동적이고 열정적이며 조직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백운2동 마을공동체에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현 백운2동 주민센터 동장은 “마중물봉사대가 백2동으로 이사 온 지는 얼마 안 되지만 활동역량과 조직의 일체감을 볼 때 운영을 잘하고 있어 백운동의 일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기락 백운2동 자치위원회 고문은 “이렇게 훌륭한 봉사단체가 백운2동을 돕기 위해 왔으니 자치위원회의 밝은 미래가 전망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안했다.

▲ 광주 마중물봉사대 사무실.

광주마중물봉사대 사무실에는 각종 표창장과 상패들로 한쪽 면벽을 가득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시민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백운동의 보배라는 예감이 들었다. 백운광장시대를 위한 대문을 활짝 열고 백운광장주민을 위한 일하는 포클레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백운광장시대는 역량 있는 백운동의 주민들이 항상 열린 마음으로 더 넓게, 더 높이, 더 멀리 보고, 머리와 입을 모으고, 손을 잡아서 일하는 일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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